[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52개 사업, 68개 항목에 대한 예산 신청액을 530억원으로 확정하고 사업비 전액 반영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고성군]2019.3.7. |
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관련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농정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한달 간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소관부서별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사업비 400억원보다 130억원 증가한 530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이를 신청하기로 했다.
세부사업별로 △미래산업과 소관사업 24억원 △건설과 소관사업 58억원 △녹지공원과 소관사업 37억원 △농업정책과 소관사업 6억원 △친환경농업과 소관사업 176억원 △축산과 소관사업 37억원 △식품산업과 소관사업 23억원 △한국농어촌공사 소관사업 169억원이다.
백두현 군수는 “차질 없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및 중앙부처·경남도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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