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교보생명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VIP 600명 초청

기사입력 : 2019년03월06일 14:45

최종수정 : 2019년03월06일 14:45

인문학, 예술·문화, 경영 노하우까지 교류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교보생명은 6일 600명의 VIP를 초청해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교보생명의 VIP고객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사의 VIP고객 프로그램은 자산관리, 가업승계 등에 초점 맞춰져 있다. 하지만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VIP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해 장기적 관점에서 지식을 나누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경영 전반은 물론, 인문학, 예술·문화, 리더십 등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워크숍,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교류하며 서로의 경영활동 노하우를 나누고 친분도 쌓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후 기존 참가자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지금까지 법인·기업체 CEO, 전문직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객에게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니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며 자연스레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같은 기수는 물론 총원우회, 자선행사, 음악회 등을 통한 기수 간 교류도 활발하다.

지난해 7월에는 원우회 모임에 참석한 소사이어티 회원 100여 명이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소사이어티 회원 350여 명을 초청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콘서트’를 열었다. 이들은 추억 속 명화를 수놓았던 주옥 같은 음악을 감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각계 각층의 VIP고객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16주간 운영된다.

‘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건축과 함께 하는 유럽 철학 여행’, ‘영화로 배우는 상상력’ 등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주제의 명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년 VIP고객들에게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Win-Win)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킹 모델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교보생명]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