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 2019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 및 상사업비 1억7000만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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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 [제공=창원시청] 2018.7.23. |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일반 세정운영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원 발굴, 체납액 정리실적, 세무조사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자주재원 확보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지방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납세자 편의를 위한 지방세 ARS간편납부시스템 및 인터넷, 모바일,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홍보해 납세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도 강구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공감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DAY 정례화 등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의 소상공인들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2018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은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과 업무담당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세정 발전 및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