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뺑소니차량 검거를 도운 시민 홍모(48)씨 등 2명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 서부경찰서] |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 2명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를 목격한 뒤 곧바로 112에 신고한 다음 현장 주변에서 도주차량을 발견하고 뒤쫓으며 차량번호와 도주방향 등을 경찰에 알려줘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찰 관계자는 “용감한 시민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뺑소니범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며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행위인 만큼 앞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적극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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