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과 분당천 사이...수변∙녹지 '조망 특권'
수내역·서현역 도보권...판교역까지 차로 6분
제2 판교테크노밸리, 대기업 계열사 이전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신영그룹의 자회사인 대농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분당 지웰 푸르지오'를 이번 달 분양한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농] |
5일 대농에 따르면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2개 동 규모다. 각 동별로 △지상 1층~2층 판매·근린생활시설 △5층~7층 업무시설 △8층~28층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 166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 84㎡, 96㎡, 119㎡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수변 조망과 녹지 조망을 갖췄다. 사업지 전면으로 탄천이 흐른다. 사업지와 분당구청 사이로는 분당천이 가로질러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후면 영장산 자락에는 숲과 호수가 있는 약 42만㎡ 규모의 분당중앙공원이 자리했다.
또한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이 도보권에 있다. 판교역까지는 차량 6분 거리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5분, 서울역까지 45분, 여의도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내정중·서현중·수내중이 인근에 있다. 수내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초림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6곳이 사업지 반경 1km 내 위치했다.
분당구청도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성남 교육지원청과 분당소방서와도 가깝다. 특히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롯데하이마트 △서현역 로데오거리 △메가박스 등 생활인프라와 밀접했다.
분양 관계자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이고 2023년까지 제3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두산중공업이 2020년까지 신사옥 ‘두산분당센터’를 건립하고 현대중공업도 2021년까지 판교 R&D 센터를 세우는 등 향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