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4일 오후 현재 개학 연기 입장을 고수하는 유치원은 당초 43개에서 13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개학 연기를 하겠다는 사립유치원은 천안 6개, 아산 7개로 총 13개 유치원이며 도내 다른 13개 시·군에서는 없다고 말했다.
충남도내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에 강력대응 방침을 천명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서 있는 사람 중 오른쪽 두 번째)이 3일 오후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천안교육청 관계자들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
도교육청은 이어 “모든 유치원의 철회 의사 확인을 위해 4일 개원이 확정된 78개 유치원을 제외한 47개 사립유치원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해 5일 오후 다시 발표하겠다. 이 47개 유치원에는 4일 문을 열지 않은 13개 유치원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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