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오클라호마시티가 4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빌리 도노반 감독이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4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과 스티븐 아담스의 활약 속에 99대95로 승리했다.
1, 2쿼터 동안 오클라호마시티는 멤피스에 리드를 내주며 46대52로 뒤진 채 3쿼터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날 웨스트브룩은 패배의 위기에서 나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담스는 13점을 득점, 리바운드 22개를 걷어내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성적 39승 24패를 기록한 반면 멤피스는 연승에 실패해 시즌 성적 25승 40패가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를 이끌었던 폴 조지는 이날 어깨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했다. 사진은 웨스트브룩이 3점슛을 던지고 있는 모습.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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