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1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북미가 서로 인내심을 갖고 절충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정치국원은 이날 폼페이오 장관에게 “미국과 북한이 인내심을 갖고 서로 절충점을 찾아 계속 대화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
그는 또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관해 건설적 역할을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경과를 설명한 뒤 북한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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