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라는 현대오일뱅크가 발주한 851억원 규모의 '현대오일뱅크 #9 선석 부두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선석 부두(돌핀부두 및 해상 덱(갑판) 관련 공사)를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앞서 한라는 지난 21일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공사(4공구)에 이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이달에만 인프라 부문에서 1886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한라의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1조4174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한라의 올해 신규수주 목표는 1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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