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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10월 중순까지 중국산 배추 1100톤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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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세종청사서 기자간담회 개최
"중국산배추 매주 200톤씩 들여올 계획"
"현지에서 위생검사…걱정 안해도 된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다음 달 중순까지 중국산 배추 1100톤을 조금씩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산 배추 수입 물량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톤은 현재 aT에 입고된 상태"며 "다만 준고랭지 배추 물량을 보고 수입 물량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9.30 plum@newspim.com

중국산 배추 수입과 관련해 '알몸배추' 파동이 연상된다는 우려에는 "문제가 됐던 건 절임배추고 이번에 들여오는 건 신선배추"라며 "현지에서 검역하면서 위생검사를 하고 들여오기 때문에 위생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기상여건 영향으로 배추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급등하자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산 배추 반입을 결정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60.88% 오른 9963원으로 집계됐다.

배추 가격은 지난 7월 19일만 해도 5092원 수준이었는데 여름을 지나면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특히 지난 19~21일 사흘간 내린 폭우로 인해 배추 주산지로 불리는 해남 배추 면적 4299ha 중 611ha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어제 배추 생산량의 바로미터인 해남을 방문해 배추 작황을 점검했다"며 "이중 완전히 매몰, 유실돼 배추밭 기능이 끝난 건 20ha, 즉 전체의 3%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을배추는 농가가 생육관리를 잘하면 평년보다 오히려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까지가 (배추 가격) 어려움의 피크타임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추 생육 관리를 위해 영양제 투입을 정부가 지원해 줘야 한다는 농가 주장에는 "농협이 지원해 주지 못하는 부분을 정부가 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9.30 plum@newspim.com

송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평년의 폭염일수가 8.8일인데 올해는 33일을 기록했다"며 "정부는 여기에(기후변화)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올해 일회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어떻게 원예농산물 수급관리를 할 것인지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관계기관, 관련부처와 협의해 12월까지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관리 방안' 계획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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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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