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인도-파키스탄, 서로 전투기 격추 '엇갈린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인도와 파키스탄이 각자 상공에 진입한 상대측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지만 이들 주장은 사뭇 다르다. 파키스탄은 군사보복의 의도로 공격한 것이 아니라며 인도와 정식 회담을 요청했지만 테러와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한 인도가 그럴 의향이 있는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라호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 남성이 티비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의 연설을 듣고 있다. 앞서 이날 파키스탄군이 인도 전투기 두 대를 격추시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9.02.27.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26일(현지시간) 밤 통제선(LoC)을 넘어 인도령 카슈미르를 공습했고 자국 상공에 진입한 인도 전투기 두 대를 격추했다. 

이날 파키스탄의 공격은 인도 공군이 같은날 새벽, 전투기로 통제선(LoC)를 넘어 인도-파키스탄 국경에 인접한 발라코트 인근 자위시-무함마드 테러캠프에 폭탄을 투하하자 나온 보복 조치로 해석됐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군사보복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시프 가푸어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파키스탄 공군 전투기가 인도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상공을 침입해 작전을 수행한 것은 맞지만 사상자가 없게끔 공공 용지에 공격을 감행했다며 보복이 아닌 파키스탄도 군사 대응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은 이 상황이 고조돼 전쟁으로 치닫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27일 “역사는 우리에게 전쟁은 오산(miscalculation)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내 질문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기들을 고려할 때 우리가 오산을 감당할 수 있냐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앉아서 얘기해야 한다”며 인도에 회담을 정식 요청했다.

한편, 인도도 파키스탄 전투기 한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라비시 쿠마르 인도 외교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파키스탄의 공습이 성공적으로 저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자국 전투기 두 대가 아닌 한 대와 조종사 한 명만 실종됐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자국 전투기가 인도에 의해 격추됐다는 것은 물론, 실종됐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당초 두 명의 인도 조종사를 체포했다던 군 당국은 이날 한 명의 인도 조종사를 구금하고 있다고 정정했다. 

사상자수도 양국은 엇갈린 주장을 펼쳤다. 인도 군 고위 관리는 26일 인도가 감행한 선제 공습에서 300명의 파키스탄 주둔 무장군인을 사살했다고 말했지만 파키스탄은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같이 양국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으면서 카슈미르에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양국은 핵 무기 보유국이다. 지난 14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자살테러 공격의 배후가 파키스탄 주둔 무장조직 자이쉬-무함마드라고 보고 있는 인도 정부가 선제 공습을 하면서 파키스탄은 맞받아쳤다.

카슈미르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때부터 영유권 다툼을 이어오던 지역인 만큼 갈등은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