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글로벌 선박가치평가 및 해운시장분석 전문기관인 베슬재밸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선박가치평가는 선박에 대한 상업적 가치를 산정하는 작업을 말한다. 운임이나 용선료 등 시장 변동에 따라 선박 가치도 계속 변한다. 선박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려면 해운 시황 변동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평가된 선박 가치는 선박 금융이나 선박 매매, 선사 자산 평가 등의 정보로 활용된다.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산업진흥센터장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선박가치평가뿐 아니라 해운 시황, 해상운임지수 등 해운 거래와 관련된 광범위하고 다양한 정보를 축적해 우리나라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베슬즈밸류 선박가치평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