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가격 5280만~5890만원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한다.
볼보의 신형 크로스컨트리.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26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볼보는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
V60을 기반으로 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5인승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는 '인간 중심'의 철학을 기본으로 레저, 여가 등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것을 반영해 새로운 모델 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아이코닉 모델 라인업으로 크로스컨트리를 개발했다.
세단이 지닌 승차감과 더불어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주행 능력 및 공간 활용, 여기에 왜건이 지닌 실용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엔진, 8단 자동 변속기, 사륜구동(AWD)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크로스컨트리 5280만원 △크로스컨트리 프로 5890만원이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XC60을 통해 선보인 시티 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등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매 고객 모두에게 수입차 업계 최장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또, 해당 보증 기간 동안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