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폐광지역 내 신규이전 투자기업을 유치해 지역과 기업 간의 상생발전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7일 대한석탄공사 및 SJ(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26일 시에 따르면 SJ(주)는 무연탄 석탄자원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처리 불가능한 폐자원인 폐경석, 폐경미 등을 완전 재활용해 토목, 건축용 신소재 제품인 인공 경량골재, 보도블럭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SJ는 2021년까지 공장부지 6만157㎡를 임대 및 매수해 원료가공 공장, 보도블럭 공장, 경량골재 공장을 순차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공장별로 원료가공 공장 35명, 보도블럭 공장 30명, 경량골재 공장 87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석공부지를 임대해 원료가공 공장 설립 중이며 3월말 준공해 4월부터 가동하고 2021년까지 원료가공 공장을 증설한다.
보도블럭 공장은 2020년, 삼척경량골재 공장은 2021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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