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가 제 25대 체인스토어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25일 그랜드인터컨티네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제 25대 회장으로 선임된 문영표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대기업 유통사들과 협력업체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김종인 전 롯데마트 대표가 지난달 롯데자이언츠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상황에서, 김 전 대표의 후임으로 롯데마트를 이끌게 된 문 대표가 체인스토어협회장 자리도 넘겨받게 됐다.
문 대표는 1962년생으로 영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해 2007년 롯데마트로 이동했다. 2017년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옮겨 2018년에 대표직을 역임했다. 동남아 지역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마트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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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신임대표 문영표 부사장 [사진=롯데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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