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발전 가능성 상상 초월, 튼튼한 기반 절실"
"특별법 통과…급변해도 제도적 기반 마련돼"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튼튼한 기반이 더욱 절실한 때”라며 금융 혁신을 향한 새로운 바람을 강조했다.
민뵹두 위원장은 26일 서울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 축사에서 “금융시장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타고 급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통과되면서 혁신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민병두 의원실] |
이어 “최근 모집한 금융계 샌드박스에서 105개의 서비스가 신청되었다는 것은 이제 금융 시장 전반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증거”라며 “인터넷, AI, 나아가 VR(가상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다니, 우리 금융의 발전 가능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만큼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튼튼한 기반이 더욱 절실한 때”라며 “수상자로 선정된 기관과 금융투자인은 우리 경제의 기둥이며, 덕분에 금융 혁신을 향한 새로운 바람도 안정적으로 불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 위원장은 “녹록치 않았던 대내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금융투자회사와 금융인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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