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평가 중 ‘자치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인구 50만명 미만 시 60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세 번재)이 지난 1월 28일 자동차용 프레스 부품 전문기업 ㈜구산을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밀양시]2019.1.28. |
자치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는 자치단체장에 대한 개인평가로 업무 역량, 업무 수행, 청렴수준 3개 항목으로 조사됐다.
나노산업, 문화관광, 미래 먹거리산업 등의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박일호 시장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밀양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이 구체적 정책으로 평가 받았고, 밀양강오딧세이와 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변신이 좋은 점수를 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서비스(50%), 재정(30%), 주민설문조사(15%), 기타(15%) 항목으로 평가하는 종합순위에서는 밀양시가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9위보다 19계단이나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시정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산적한 시정업무 수행에 혼신의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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