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고한 야생화 명품마을을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주정차질서 개선용역을 실시한 결과 고한읍 도시재생과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가지 불법 주정차 질서 확립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한읍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
강원 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
이에 따라 군은 오는 4월1일부터 고한읍 시가지 일원에 무인CCTV 단속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단속 요원을 투입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와 인도 위 주차,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 교차로, 횡단보도, 소방차 진입로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주정차 단속지역은 고한읍 뚜레쥬르 옆 공영주차장과 고한시장 이면도로이며 고한시장입구에서 고한역 버스승강장 구간의 간선도로 노상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아울러 지역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고한읍 18번가 일원과 고한시장 이면도로에 대해 일방통행을 전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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