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로 '우수받이 위치 표지판' 설치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2:34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12:34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 예방을 위해 우수받이 위치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동해시]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빗물에 쓸려온 이물질 등이 우수받이를 덮어 침수구간이 생기는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우수받이 위치를 찾아 대응할 수 있도록 상습침수 예상구역에 위치 표지판을 설치한다.

현재 천곡로터리 등 상습침수 예상구역에 우수받이 위치표지판 설치했으며 설치 효과 등을 분석한 후 대상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만섭 건설과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내 집 주위에 위치한 우수받이의 이물질을 수시로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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