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오는 26일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홍보관이 개관한다.
19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하철 1호선 안양 명학역 근처에서 오는 26일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투시도 [자료=두산중공업] |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대지면적 6611㎡, 연면적 4만5627㎡ 규모로 조성된다.
이 타워는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로 구성된다. 이로써 직장과 거주 기능을 모두 갖춘 직주형 업무복합시설로 만들어진다. 지하 2층~지상 6층은 지식산업센터, 지상 7~8층은 섹션오피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9층~11층에는 기숙사 104실도 함께 생긴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가 들어서는 안양 명학역 일대는 신흥 지식산업센터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안양벤처밸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과거 노후화된 공장들이 최신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한 성수동 일대처럼 기업들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경기도와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명학역을 중심으로 안양벤처밸리에 총 35개 지식산업센터가 있다. 또한 작년 11월 기준 약 3000여개 업체에 3만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까지 400m 정도 거리다. 또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1번 국도를 비롯한 주요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거쳐 인천대교를 건너면 인천국제공항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추가적인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수원~양주) 금정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다. 월곶판교선(시흥~판교)도 계획돼 있다. 또한 안양 만안구 일대에는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복합행정타운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브랜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 문의가 상당하다”며 “입주기업의 업무 편의를 극대화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분양 홍보관은 명학역 2번 출구 바로 앞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01-23 청솔프라자 2층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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