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18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뉴스핌과 정규 2집 ‘위 아 히어(WE ARE HER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스티브 아오키에게 먼저 러브콜이 왔다”고 말했다.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민혁은 “스티브 아오키가 먼저 저희와 같이 하고 싶다는 얘길 전해와 정말 꿈만 같았다. 현실이 되니까 기분이 더 좋았다. 함께 한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은 선물 같은 곡”이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주헌은 “스티브 아오키가 K팝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다. 그 분이 저희를 택했다는 것은 저희가 멋있고, 잘 나아가고 있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호는 “저희에게 곡을 줬다는 것은, 몬스타엑스를 프로듀싱하고 싶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 잇 쿨’로 좋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몬스타엑스의 정규 2집에는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를 포함해 ‘INTRO:WE ARE HERE’ ‘악몽(Ghost)’ ‘Play it Cool’ ‘No Reason’ ‘Give Me Dat’ ‘난기류(Turbulence)’ ‘Rodeo’ ‘Stealer’ ‘Party Time’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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