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2박3일 간 베트남 국빈 방문길에 나선다.
베트남뉴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마크리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줄리아나 아와다 아르헨티나 영부인도 마르리 대통령과 동행한다.
베트남과 아르헨티나는 지난 1973년 10월 25일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다방면에 걸친 협력 및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양국은 경제와 무역, 투자, 농업, 과학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은 아르헨티나의 동남아시아 최대 교역국이다. 2018년 베트남과 아르헨티나의 무역규모는 30억달러(3조37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