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비 식품창업자에 맞춤형 체험·실습 지원…지원기간 6개월

기사입력 : 2019년02월17일 16:07

최종수정 : 2019년02월17일 16:07

청년식품창업 랩 통해 예비 창업자 지원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39세 이하 예비 식품창업자에 대한 맞춤형 체험·실습 교육이 지원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업지원시설인 ‘청년식품창업 랩(Lab)’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9월 운영된 ‘청년식품창업 랩’은 지난해 말까지 25개 팀 61명을 지원한 바 있다. 창업한 팀은 10개다. 예비 창업인은 시제품 제작 및 실습이 가능한 공간에서 맞춤형 체험·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제품 시식 평가회를 비롯한 제품 개발 등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올해 지원 기간을 최장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다.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식품제조 장비도 추가로 구축하는 등 예비창업자를 도울 계획이다.

우수 시제품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획득 및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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