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식품제조 벤처기업인 ‘바로푸드‘가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청년창업기업으로 알려진 ㈜바로푸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헬스&뷰티 우수기업‘ 초대로 입점해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프리미엄 노니주스 더진한바로노니원액, 더건강한연자육추출분말, 새싹보리, 히비스커스 추출분말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헬스&뷰티 우수기업‘ 초대로 입점한 ㈜바로푸드[사진=㈜바로푸드]2019.2.15. |
이어 롯데백화점 서울 부평점 등 5곳에서도 판매에 들어간다. 수도권 판매는 바로푸드가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2018년 한해 기준 바로푸드(수입업체 자료까지 포함)는 총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냈으며 이 중 대부분의 매출이 온라인 판매로 이뤄졌다.
소셜커머스의 강자인 티몬과 위메프에서는 깔라만시, 레몬밤, 보이차, 노니주스 등 전 상품군이 상위권에 노출돼 있으며, 주력 상품인 노니주스는 네이버 쇼핑검색 순위 1위(2019년 1월 1일 기준)을 달성하면서 온오프라인 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바로푸드 이승욱 대표는 "고객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좋은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수도권 진출을 시작으로 좋은 제품을 가지고 소비자들 옆에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바로푸드는 수입에서부터 제조 판매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채가공품, 고형차, 과채주스 등 다양한 제품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인증(HACCP)을 획득했다.
지난 노니 금속성이물질 파동 때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회사로 인정을 받았으며 현재 금속성이물질 99% 이상 제거를 목표로 하는 분말 해썹과정을 설비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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