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 정부가 중부 다낭시(市)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개정 작업을 승인했다고 국영 베트남통신(VNA)이 14일 보도했다.
이번 개정 작업은 지난 2013년 발표한 마스터플랜을 재검토함과 동시에 이미 허가가 나와 있는 개발계획의 진전 상황과 향후 성장성을 조사하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 다낭에 어떤 개발 수요가 있는지, 성장의 기회가 있는지를 검토해 가면서 작업을 진행해, 교통설비를 중심으로 한 기술 인프라, 환경·기후 변동에 관련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베트남 정부는 다낭을 세계 기준에 부합되면서도 독자성을 갖춘 현대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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