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VPBank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은행 500위 안에 들었다고 VNA가 12일 보도했다.
VPBank는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의 2019년 보고서에서 베트남 민영은행 최초로 순위 목록에 올랐다. 순위는 361위다.
지난해 310위를 차지했던 국영은행 비에틴뱅크(VietinBank)는 242위로 올랐다. BIDV는 작년보다 44계단 오른 307위, 비엣콤뱅크(Vietcombank)는 325위에 이름을 남겼다.
순위 상위권은 중국 주요 은행들 차지였다. 중국공상은행(ICBC)이 1위를 차지했고 중국건설은행이 2위, 중국농업은행과 중국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하노이의 한 은행 직원이 미국 달러 은행권을 들고 있다. 2015.08.12.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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