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14일 경찰서에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와 업무 회의를 갖고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업무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해양 안전 분야에서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홍춘선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장이 해경을 찾았다. 회의는 △다중 이용 선박 및 레저기구 관련 업무 현황 설명 △양 기관 간 선박 안전 관련 업무 협력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14일 경찰서에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와 업무 회의를 열고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업무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왼쪽 두번째부터 홍춘선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장, 여성수 평택해경 서장)[사진=평택해경] |
양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유도선 분야 국가 안전 대진단 합동 점검 전개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 검사 협력 △다중 이용 선박 안전 관리 협조 등을 합의하고 해양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용규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협력 회의를 계기로 평택해경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이 국민 생명 보호와 해양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16일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안전을 위한 업무 협조 체제 구축, 교류 협력 강화 등을 합의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우리나라 선박 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해양 안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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