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예정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이마트의 제20-1, 20-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기평은 주요 평정요소로 △주력 사업의 선도적인 시장지위와 업태 다각화가 사업경쟁력의 기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저하, 재무안정성은 개선되는 추세 △중기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정체 예상 △그룹 통합 경쟁력과 자산가치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이 신인도 지지 등을 제시했다.
배인해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계열사와의 전략적 제휴, 브랜드 가치 등을 감안할 때 그룹 유통업 수직계열화가 광의의 사업포트폴리오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 수석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9월말 연결기준 11조원 규모의 유형자산(투자부동산 포함)과 1조4000억원 규모의 단기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등 양질의 자산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는 총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출처=한기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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