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정윤기(53)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오는 15일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출신인 신임 정 부시장은 서울대 법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직했다.
정윤기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 [사진=대전시] |
정 부시장은 총무처·행정자치부 인사기획과,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채용과장, 인재기획과장을 역임했다.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한 후에는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 성과후생관을 거쳐 지역발전정책관과 전자정부국장을 지냈다.
정 부시장은 전자정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능형 전자정부 토대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직원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7년 3월 6일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해 약 2년 동안 재직해 온 이재관 부시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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