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에 대한 악성 지라시 최초 유포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YG 측은 13일 “당사 아티스트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를 적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YG에 따르면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담긴 지라시 최초 유포자는 20대 초반의 여성이다.
YG 측은 "이 피의자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수사에서 검찰은 피의자가 허위사실에 대해 함께 대화했다고 진술한 피의자의 친구들을 소환, 추가 수사하라고 경찰에 수사지휘했으나 피의자 친구들에 대한 정보가 불분명해 경찰의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됐거나 송치될 예정인 사건은 현재 6건"이라며 "다른 수 건의 사건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사는 올해도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엄격한 대응을 유지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고수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