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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2차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발전모델 보여줄 기회”

기사입력 : 2019년02월12일 20:36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2차 북미정상회담은 베트남의 발전 모델을 국제사회에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응우옌 총리는 12일(현지시간) 하노이 증권거래소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27~28일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은 베트남의 훌륭한 투자 환경과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발전 모델, 특히 훌륭한 안보 및 치안 수준을 보여줄 기회”라고 말했다.

현재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2박 3일 일정으로 12일부터 방북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회담 전후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 장관이 이번 방북을 통해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형식과 구체적인 일정 등을 리 외무상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민 장관이 김 위원장을 예방할지 여부도 주시된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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