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W코딩 학습서 ‘마이크로비트 하자 생활 코딩 하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첫 번째 마이크로비트 관련 도서인 ‘마이크로비트와 함께하는 만지작 코딩’에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로비트 학습내용을 담아냈다.
[자료=테크빌교육] |
신간 ‘마이크로비트 하자 생활 코딩 하자’는 실제 교사로 근무하는 저자들이 직접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내용학습을 하기 전 머릿속에 마치 지도를 그리듯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젝트는 빛, 소리, 숫자, 무선 4가지로 분류된다. 랜덤으로 식사 메뉴를 정하거나 에그 타이머를 만들고, 곱셈 구구를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소리 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액추에이터를 연결하는 학습을 통해 곡을 연주하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무선 프로젝트에서는 두 명 이상의 친구들과 함께 협업으로 라디오를 연결해 정보를 송수신하는 등 수준에 맞는 단계별 수업을 할 수 있다.
특히 본서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들은 실생활 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용자는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프로젝트 돌아보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다. 테크빌교육은 2016년부터 ‘미래부 SW창의캠프’를 시작으로 방과후학교를 통해 꾸준히 SW융합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알기쉬운 코딩’ 시리즈 등 SW교육과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융합교육 도서를 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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