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다 13회…사회안전망 기능 확보 인정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DB손해보험은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의 장기간병요양진단비 위험률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DB손해보험은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3회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은 축소된 질문서를 통해 고령자와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유병자 고객들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으로 인정되면, 장기요양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사회안전망 기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740만명 중 아프거나 고령의 이유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가입대상 확대 기여에 당사 상품의 독창성 및 노력도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은 85, 90, 100세만기 중 선택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장기간병요양진단비 이외에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및 파킨슨병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사진=DB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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