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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그룹, 투자회사로서 입지 굳혀...펀드 운용수익에 순익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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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펀드 수익이 영업이익의 40% 이상 차지
손 회장 “나는 69세까지 사장으로 일할 것”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소프트뱅크그룹이 펀드의 운용 수익에 힘입어 순이익이 50% 이상 늘어나는 등 투자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6일 발표한 2018년 4~12월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51.6% 증가한 1조5383억엔(약 15조7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1.8% 증가한 1조8590억엔(약 19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7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등과 공동으로 설립한 10조엔 규모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운용 수익이 영업이익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손정의(孫正義·손마사요시) 회장 겸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을 가져올 것이며, 자동차와 의료, 부동산 등 모든 종류의 산업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AI 등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유니콘 기업에 투자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의 주식 상장을 통해 조달한 약 2조엔 중 7000억엔도 투자 예비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회장은 자신의 후계자 선정에 대해 “적어도 69세까지는 사장으로서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매우 건강하며 꿈과 의욕도 가득하다”며 “69세가 되면 CEO로 남을지, 회장으로서 CEO에게 업무를 맡길지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의 회장이 올해 61세라는 점에서 최소 8년간은 경영 일선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산 설명회에서 AI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손정의 회장.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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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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