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구별로 진행하던 민방위 강사 모집을 올해부터 통합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민방위훈련 [사진=국가재난정보센터] |
대전시는 민방위 대원에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민방위 강사 43명을 공개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간 구별로 진행하던 방식 대신 시가 통합 선발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모집 규모는 민방위 소양 과목 15명, 응급처치 7명, 화재안전 7명, 화생방 7명, 재난안전 7명 등 총 43명이다. 지원자격은 민방위 및 생활안전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관련 업무경력자로 대전, 충남북, 세종거주자여야 한다.
지원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며 이력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접수처인 구청 민방위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또는 각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강혁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 전역의 민방위 대원에게 질 좋은 민방위 교육을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정한 과정을 통해 능력있는 민방위 강사를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