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벤투호를 꺾은 카타르가 사상 첫 아시안컵 정상에 올랐다. 카타르(피파랭킹 93위)는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랭킹 50위)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우승상금은 500만달러(55억원)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7경기 동안 19골, 실점은 1개에 그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알모에즈 알리는 이날 1골을 추가, 총 9골로 이번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는 알리 다에이(이란·8골)의 아시안컵 역대 최다 골 기록도 경신했다.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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