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대전7030(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시-자치구 전략 TF’를 구성하는 등 협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TF 회의에는 시청의 기념사업 관련 부서장과 5개 자치구 과장급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3.1운동 정신 계승과 대전의 정체성 찾기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신채호 다큐멘터리 제작 등 28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T/F 활동결과에 따라 사업내용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임재진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이자 3.1운동 100주년과 대전시 출범 70주년의 해로, 국가적으로도 의미있고, 우리시로서도 매우 의미있는 해”라며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고 기념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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