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베트남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5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총국(GSO)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육과 식품비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GSO는 성명에서 교육비가 6.65% 오른 가운데 식품 및 식료품 서비스(food and drink services) 가격은 5.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의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률은 평균 3.54%를 기록, 정부 목표치인 4%를 밑돌았다. 정부는 올해 이 상승률을 4%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하노이의 한 상점에서 쇼핑하는 고객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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