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제29차 베트남 국제무역박람회(이하 ‘베트남 엑스포’)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서 개최된다고 온라인 매체 베트남플러스가 28일 보도했다.
응우옌 칵 루안 주최기관(VINEXAD) 총괄 매니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타이완, 캐나다, 인도, 말레이시아 등 20개국 및 지역 업체들이 박람회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주로 플라스틱, 고무, 건설재료 최대 수출업체와 관련 업체들이 모인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500개 업체가 참여해 총 550개 부스가 설치됐었는데 437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편,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증가 추세다. 베트남계획투자부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베트남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19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했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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