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병원, 식당에서 휴대폰을 훔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 뉴스핌DB |
부산 중부경찰서는 A(42)씨 등 9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9월25분 오후 11시께 부산 북구 덕천동 한 식당 내에 손님들이 잠시 자리 비운 사이 테이블 위에 있던 휴대폰 2대(150만원 상당)를 가져갔다.
A 씨 등은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8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부산지역 병원, 주점, 식당 등에서 휴대폰 11대(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물로 의심되는 휴대폰이 특정장소에서 매매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A 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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