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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김정은 친서에 답장' 확인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14:28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에 답장한 사실을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확인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짧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에 답장했다(responded)"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시간으로 24일 오전 김 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영철 부위원장이 전해 올린 트럼프 대통령의 훌륭한 친서를 전달받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조미수뇌상봉에 큰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셨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백악관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과 90분간 면담을 하고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백악관은 면담 이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월말 쯤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건데 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댄 스커비노 주니어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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