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설을 맞아 우리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직거래장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농협 앞에서 추석맞이 우리농축산물 한마당 행사[사진=경남농협]2018.9.12. |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도청장터는 오는 30일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18개 시군에서 85개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시군별 특산품 및 제수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오후 1시~3시까지 구매 고객에게 양파 3kg을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경남농협 앞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금요직거래장터는 25일, 2월1일에 설맞이 성수품목 제수용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구매고객이 스탬프를 모아오면 사은품과 농산물도 제공한다.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 특판행사도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경남농협 앞에서 진행한다.
하명곤 본부장은 "설을 맞아 개장하는 이번 장터는 도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서민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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