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육군 75사단은 오는 28일부터 포천, 남양주 일대에서 2019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전기 작전임무 수행능력에 중점을 두고 혹한 속에서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상의 '현존 및 동원전력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포천시 내촌면 일대와 남양주시(진접·오남읍) 47번, 87번 도로를 이용해 다수의 부대 차량 및 병력이 이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이동을 위해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어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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