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안산에서 홍역 확진자가 40대 여성 1명이 추가됐다.
경기도청.[사진=뉴스핌DB] |
23일 오전 경기도에 따르면 확진자로 확인된 영유아의 동일병실의 환아의 보호자 40대 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현재 안산지역의 확진자 11명이 격리·입원치료 중이다.
현재 안산지역의 확진자를 포함한 접촉한 555명이 감시관리를 받고 있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
도는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관련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협력병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증상자 검사를 실시중이다.
홍역은 2차례 예방접종을 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가급적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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