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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국 로이터=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다. 22일(현지시각)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2019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에 따르면, 리베라는 사상 최초로 투표인단 425명 모두의 찬성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1995년부터 2013년 은퇴할 때까지 양키스에서만 19년을 뛴 리베라는 통산 1115경기에 등판해 82승60패652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를 남겼다. 이날 투표 결과 리베라 외에도 로이 할러데이, 마이크 무시나(이상 투수), 에드가 마르티네스(지명타자)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2019.1.23.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