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다음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23일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 홍제3주택재개발 사업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다. 이중 4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자료=효성중공업·진흥기업] |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업무시설이 몰려있는 종로, 광화문, 시청을 비롯한 도심권까지 10분대, 압구정과 신사를 비롯한 강남권도 2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는 인왕초·중학교, 인왕시장, 유진상가와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홍제동 일대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와 같은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재개발·재건축을 거친 주변 환경 개선도 추진 중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757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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