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 중구·동작·서대문, 투기지역 지정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이달 말 투기지역 추가지정 논의
중구‧동작‧서대문 최근 집값 상승률 높아..투기지역 요건 충족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검토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중구와 동작구, 서대문구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 지역은 지난 두 달간 평균 집값 상승률이 투기지역 지정 요건에 해당하는 0.5%를 넘어섰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집값 과열양상이 뚜렷한 곳을 투기지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지역 추가 지정을 논의할 방침이다.

서울 일부지역에서 집값 과열양상이 이어지자 추가 규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는 지난 2일 8.2부동산대책 시행 1년을 맞아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해 과열이 확산될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서울 내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이 유력한 곳은 우선 중구와 동작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6월과 7월 집값 상승률이 0,51%, 0.55% 올랐다. 동작구도 6월 0.51%, 7월 0.56% 상승했다.

투기지역은 전국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30%가 0.5%에 미치지 못하면 0.5%를 기준으로 한다. 2개월간 평균 가격 상승률이 0.5%를 넘으면 1차 검토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에서 중구와 동작구가 이에 해당한다.

주택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중구는 지난 1월 101.2에서 지난달 106.6으로 5.4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중구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이미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용산구(6.3)와 마포구(6.2) 뿐이다. 매매가격지수는 100을 기준가격으로 상승률을 수치로 환산한 값이다.

동작구 주택매매가격지수도 지난 1월 101.7에서 지난달 106.7로 5포인트 올랐다. 투기지역을 제외하면 중구와 성북구(5.3) 다음으로 상승폭이 크다.

서대문구는 지난 6월 0.6%, 지난달 0.45% 올라 2달 평균 상승률이 0.53%를 기록해 검토대상에 포함된다. 주택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동작구 다음으로 높은 4.5포인트(100.6→105.1)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투기지역 지정이 거론되는 지역은 성북구와 종로구다. 지난 두달간 평균 상승률은 성북구가 0.46%, 종로구 0.44%다. 특히 성북구의 주택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동작구, 서대문구 보다 높은 5.3포인트(100.7→106)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될 지역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투기지역인 노원구의 경우 집값 상승률이 다른 지역보다 낮아 투기지역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하지만 부산처럼 가격이 떨어지진 않았기 때문에 해제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서울은 전체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고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포‧용산‧성동‧노원‧양천‧영등포‧강서 11곳은 투기지역이다.

투기과열지구는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며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전면 금지되고 주택담보인정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한도가 40%로 강화되는 등 14개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 투기지역은 투기과열지구 규제에 더해 양도소득세 과세, 중도금 대출비율 축소, 복수대출 제한 제약을 받는다. 

부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부산진구는 지난달 18일 국토부에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주택법에 따르면 국토부는 공식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40일 이내에 해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국토부는 앞서 시장이 안정되고 청약과열이 진정된 곳은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의 조정대상지역은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부산진‧기장 7곳이다. 최근 지역경기 침체로 집값이 꾸준히 하락해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유력하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