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대1 동점이던 연장 전반 종료 직전 김진수의 헤딩골로 2대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과 태극전사들은 기성용의 배번 16번이 박힌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팬들은 곡소리를 내기도 했다. 1대1 상황서 바레인이 우세를 보이던 시점 ‘손흥민이 돌아온다’며 기뻐하던 토트넘팬들은 한국의 승리에 풀죽인 모습이었다.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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