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 947명이 최종합격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수능 전형 506명, 예체능실기 전형 262명, 기회균형전형 179명이며, 정원내 전형 기준 정시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5대 1이었던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4.4대 1을 기록했다.
이화여대가 국내 주요대학 중 최초로 도입한 전공 구분 없는 계열별 통합선발의 경우 인문계열 3.4대 1, 자연계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제공] |
이화여대에 따르면 통합선발 합격생 506명에게는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 제한 없는 전공 선택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또 최초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 및 전원 신축 기숙사(E-House) 입사기회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시모집 합격자들은 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금을 내야 한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2월7일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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