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금감원, 임원인사 단행...이성재 보험부원장보 임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즉시연금 사태 해결...삼성생명 종합검사 가능성 커져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감독원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헌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원장보 3명을 교체했다. 윤석헌 호(號)의 정식 출범이라는 평가다. 또 보험부원장보에 강경파로 통하는 이성재 전 여신금융검사국장이 임명됐다. 즉시연금 사태로 촉발된 금감원과 보험업계의 관계 해결을 위한 종합검사 등이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8일 금감원은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 장준경 전 인적자원개발실장, 이성재 전 여신금융검사국장을 각각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3년이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이라는 게 금감원의 평가다.

(왼쪽부터) 김동성 은행부원장보, 장준경 증권부원장보, 이성재 보험 부원장보[사진=금융감독원]

김동성 은행부원장보는 1991년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면서 보험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감독총괄국 부국장, 금융상황분석실장, 보험감리실장, 감독총괄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장준경 공시․조사부원장보는 건국대를 졸업, 1986년에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자본시장조사국 부국장, 금융투자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실장, 기업공시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총무국장, 인적자원개발실장 등을 거쳤다.

이성재 보험부원장보는 부산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마친 후 1988년에 은행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특수은행검사국 부국장, 보험영업검사실장, 보험준법검사국장, 은행준법검사국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등을 맡았다.

이들 부원장보 중 가장 논란이 됐던 후보는 이성재 보험부원장보다. 이성재 국장은 지난 2016년 자살보험금 미지급 사태 당시 보험준법검사국장을 역임하면서 보험업 인허가 등록취소와 최고경영자(CEO) 해임권고 등의 초강수를 두며 보험사를 압박했다. 그 결과 대법원의 판결과 달리 보험사들로부터 백기를 받아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이성재 보험부원장보 임명은 즉시연금 사태로 꼬인 금감원과 업계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인사일 수 있다”며 “삼성생명 등 보험사들의 종합검사가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중순 즉시연금보험 관련, 분쟁위원회에서 결정된 민원을 포함한 전체 계약에 대해 일괄지급을 명령했다. 일괄 지급시 업계 전체가 부담해야 할 보험금은 약 1조원 정도. 삼성생명이 지급해야 할 돈은 절반 가량인 5000억원이다.

이 과정에서 삼성생명은 법원의 판결을 받은 후 일괄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반기를 들었다. 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이 강경하게 나오자 한화·교보생명 등도 삼성생명과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윤 원장은 지난 2015년 2월 금융감독 쇄신 및 운영방향에서 ‘종합검사 폐지’ 발표를 뒤집었다. 지난해 초에는 ‘필요시 종합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직접 찾아가 종합검사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민병두 정무위원장의 지지를 얻었다. 정무위원장은 금융위원장·금감원장과 함께 금융실세 3각축으로 통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금감원이 검토하고 있는 종합검사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성재 부원장보가 강경파인만큼 지난 자살보험금 때처럼 강력한 재제안을 두고 보험권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